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87은 15일 개관과 함께 경기도의 문화·환경·예술·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당신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요’를 11월 6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디자인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경기도’ 지역에 적용해 보는 전시다.

▶DMZ ▶경기의 삶, 문화 그리고 역사 ▶경기도 다문화·외국인가정 ▶4차 산업혁명 이후 경기도의 미래 등 도의 문화·환경·예술·지역과 관련된 6개의 문제점 및 이슈를 설정했다. 각 디자이너(팀)는 리서치 결과를 활용해 타이포그래피, 도예, 조명, 그래픽·텍스타일, 미디어, 업사이클 디자인 개발과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당신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요’는 외형적으로 디자인 작품 전시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인식→연구→개발→제작’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공유해 볼 수 있는 디자인 과정 전시이기도 하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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