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새 품종 ‘알찬미’ 출시 행사가 오는 20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열린다.

13일 이천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잡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그동안 100% 일본 품종이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 농협 이천시지부가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으로 ‘해들’과 ‘알찬미’를 개발했다.

올해는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생산시범사업’을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이천농협에서 추진, 952㏊ 면적에서 5천100t의 쌀을 생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알이 차고 영양이 가득하고 건강한 쌀’이란 의미를 가진 ‘알찬미’는 아끼바레를 대신할 임금님표 이천쌀의 대표 품종으로 밥맛이 국내 육성 품종 중 가장 좋다. 소비자 밥맛 평가단이 1등으로 선정한 쌀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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