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정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 유치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용인시는 지난 5월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에 제출했다"며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로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민체전 유치에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는 현재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유치추진TF를 구성해 체육시설 합동 전수조사 및 백서를 제작하는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이 의회에 부여하신 모든 역량을 모아 물심양면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30개 시·군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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