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직장협의회가 최근 오지용 서장과 각 과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경감 이하 경찰관도 직장협의회를 가입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51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후 선거를 통해 신둔파출소 하재구 후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직장협의회는 고충처리, 근무여건 개선 및 향상 등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하재구 회장은 "직장협의회 창립에 도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회원이 곧 직협이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항상  이천경찰서 동료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지용 서장은 축사를 통해 "직장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천경찰서 직원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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