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3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 현장상담실 ‘찾도담’을 운영했다.

첫 ‘찾도담’은 ‘마을을 이끌어 가는 중심에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자 새터마을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광명남초등학교(후문) 통학로에서 진행됐다.

새터마을 주민협의체 활동 주민,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과 주민협의체 활동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한정광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찾도담’은 코로나19 재난 현실에서 도시재생사업지역 민관 협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속 소규모 접점 확대’, ‘현장 속 현장 실천 활동’, ‘마을 안과 밖의 균형 회복’ 등 주민 행동 가치와 인식을 확고히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찾도담’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등 도시 변화와 관리에 있어 중앙정부를 포함, 시의 다양한 부서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찾도담’이 주민 공동체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도시재생사업과 ‘찾도담’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02-2680-6062),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161-9725~6)로 하면 안내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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