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대성초등학교에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가평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재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영상이 끝난 후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네킹, 연기 소화기 등을 통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일상생활에서 위험한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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