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과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는 14일 남양주 그린훼밀리운동연합으로부터 마스크 4천 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남양주지구협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남양주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받아 총 401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양주 그린훼밀리운동연합 김영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많이 힘든 시기다"며 "이런 때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 살피고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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