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0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일찌감치 인도네시아 헤르미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청(HAAD), 두바이, 중국, 베트남 등과 협력을 통한 계약을 체결, 외국인 환자의 유치와 해외 의료기관 수탁운영, 보건의료서비스 컨설팅 등 국제적인 활동에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 국내여행 지원, 문화예술활동 후원과 함께 해외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의료봉사활동과 재활치료 교육 등의 공헌 사업도 진행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적인 보건의료산업 교류와 이를 통한 혁신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는데 핵심이 된다는 판단 하에 추진한 사업들이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롯데그룹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및 국내 의료발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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