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2011년네 제정된 후 올해로 10회째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SNS 활동지수를 정량으로 측정하는 1차 평가, 전문가 및 사용자 중심의 2차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한다.

경기연구원은 2012년(제2회), 2013년(제3회), 2016년(제6회)을 비롯해 2018년(제8회)부터 올해(제10회)까지 총 6회 수상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교육기관과 연구소 부문을 통틀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연구원은 공공부문(연구소 부문) 최우수상 수상 3개 기관 중 국책연구원을 제외한 유일한 지방연구원이자,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SNS를 통해 연구성과와 연구원을 홍보하고, 일반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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