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이원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
지난 8월 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업지원센터는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시범 운영 기간(8월 25일~현재) 총 42회, 136명이 이곳의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이용했으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2건의 기업 애로사항이 접수돼 모두 답변이 완료됐다.
이곳의 지원 서비스는 투자 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 상담과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 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 방안 마련 등 관리, 기업 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 경영 상담은 평일 오후 2~6시로 요일별로 상담 분야가 정해져 있다.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ARS),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379.7㎡의 IFEZ 기업지원센터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3실)과 세미나실(30석), 상담석(3석)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웹사이트(https://biz.ifez.go.kr)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대표전화 ☎453-7119)도 구축됐다.
인천경제청은 시범 운영 기간 이용자들이 외국어 서비스와 IR(기업설명회) 장비 지원 등을 요청한 만큼 시설과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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