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문원사랑방·문원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이 지난 13일 문원동회관(문원청계길 17-12)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제갈임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배수문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문원사랑방·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공간이자 주민을 위해 일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임주 의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사랑방을 통해 활성화되고 다른 동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원사랑방(문원행복마을관리소)은 마을빨래방, 공유주방, 마을회의실, 다목적홀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특히 마을 환경관리,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거동불편자 편의를 위한 택배 보관 및 전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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