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천사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병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에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나눌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면서,"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원 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묵묵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마련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는 올해도 코로나19 방역활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목욕쿠폰 지원, 반찬 나눔, 병원비 및 간병비 지원,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우리가족 사진촬영과 생일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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