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각계각층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가평읍 센트럴파크 시공사로 알려진 삼한디앤씨(주)에서 백미 90포(32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삼한 디앤씨(주) 황정민 대표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성품을 기탁했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뜻 깊은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기부받은 성품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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