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은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종합영양제 74개를 기부했다.

조종면장 박재근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만남도 줄어 쓸쓸해진 노인들이 많이 있다. 그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종합영양제는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이달 안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신일제약은 지난 6월에도 조종면에 파스 600개를 기부해 120여명 소외계층에게 배부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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