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디지털 드로잉 강좌’를 운영한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도서관이 매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웹툰 관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처음 그림을 그려보는 입문자를 위한 것으로,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실습에 필요한 드로잉 터치펜은 수강생에게 별도의 안내를 통해 도서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의 디지털 기기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웹툰,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웹툰 작가는 스마트폰 일러스트와 스마트폰 일상 드로잉 및 스마트폰 컷툰 그리기 등을, 일러스트 전문 유튜버는 스마트폰 라인드로잉을 강연한다.

아이패드 이모티콘 일일교실은 이모티콘 작가가 진행한다.

그림에 관심이 있으며 개인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관양도서관(☎031-8045-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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