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 및 급성 심박정지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의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가 순환계통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겨울철(10∼12월) 급증함에 따라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노인 안전교육과 생활 응급처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하철 역사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한 문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의정부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 기간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을 알려, 다가오는 겨울철 순환계통 질환 피해가 줄어 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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