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디자인협회와 안중근 의사 순국 110년 기념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해 실내 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하는 야외 전시로 마련됐다.

국내외 안중근 의사 관련 작품 120점을 오는 27일까지 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뜻 깊은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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