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제293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고 적기에 독감 예방접종으로 가평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이상현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비롯,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가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사가 이뤄 졌다.

또한,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집중호우 시 발생한 청평5리 침수피해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자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이에 대한 군정질문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16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에는 본회의장에서 집행부의 부서별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사업 등 7개 사업장에 대하여 그간의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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