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5일 지역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의 오프라인 판매처 확대를 위해 보산새마을금고, 중앙새마을금고, 코나아이㈜와 동두천사랑카드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9일부터는 보산새마을금고 및 중앙새마을금고 본점과 3개 지점에서도 동두천사랑카드 오프라인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지역화폐 이용을 원하는 시민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발행을 시작한 동두천사랑카드는 온라인 발급 외에 농협중앙회 3곳에서만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이 가능했다.

최용덕 시장은 "오프라인 구매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동두천시 지역화폐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가계경제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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