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박람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0’의 일환으로 오는 21∼23일 킨텍스에서 비대면 수출·구매상담회를 집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2~3일간 개최되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장(online.gfair.or.kr)을 함께 운영 중이다.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총 3개 관이 개설돼 있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참가 기업의 판로 지원 극대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사전 매칭이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는 일대일 화상으로 이뤄진다.

21~23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는 400개 기업, 국내외 바이어 450명이 참여하는 화상 수출상담과 구매 상담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상담에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약 50개 사 구매담당자(MD) 150명이 함께 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한다.

집중 상담 기간에는 ‘지페어 어워즈(G-FAIR AWARDS)’에 선정된 우수 상품을 별도 시상식 없이 전시한다. 올해 최우수 제품상(경기도지사상), 올해 우수 제품상(GBSA원장상), 올해 우수 제품상(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상) 등 총 3개 시상 분야에서 15개 우수 제품이 선정됐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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