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대안 문화 여행으로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의 온택트(Ontact) 랜선 투어 콘텐츠를 운영한다.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는 시흥·안산·화성을 잇는 경기만 소금길에 산재한 역사·문화·생태자원과 아름다운 풍경,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 지역 경기만에코뮤지엄의 주요 거점 및 관광지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길 탐방 전문가와 지역 해설사가 참여해 각 지역의 문화역사 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랜선 투어는 17일 오후 1시 시흥편, 20일 오후 1시 안산편, 21일 오후 1시 화성편 등 순차적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 영상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30일까지 경기만 소금길을 직접 걸어 보며 시흥·안산·화성의 주요 역사와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자율 걷기 여행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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