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소기업인대회’ 유공 근로자 등 포상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0 인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경제 발전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의 노고를 인정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조정환 ㈜다윈프릭션 대표이사는 2003년 창업 이후 소재·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국내 최초 고속철도용 소결 브레이크 패드 국산화 성공과 국내 최초 중국 철도시장 수출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계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이 난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