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 등을 펼치고 있는 이천시연합동문회 소속 77동문회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지원했다.

오종범 회장을 비롯한 77동문회원들은 도배, 장판 및 방문 교체 등의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창전동 행복마을지킴이와 함께 직접 시공까지 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결성, 현재 70동문회부터 79동문회까지 10개 단체의 연합체로 1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주축으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천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매년 이웃 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매년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축구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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