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화성시 복지팀장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주관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2만3천 명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팀장은 병점1동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Let 美 Home’을 이끌며 2016년 보건복지부 주관 수기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까지 무려 3개의 상을 한꺼번에 휩쓴 인재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안동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으로 전국공공복지정책 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상금 전액을 동에 기부하고, 사회복지 서적 발간으로 얻은 인세 수입 역시 후배 사회복지학과 학생 돕기에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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