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6일  청평면 청평5리 침수 피해 17가구에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청평5리 마을에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이상수, 최정숙 연합회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해 수해 지원 물품으로 소화기, 구급함, 효자손, 안마기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수· 최정숙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다 같이 힘내서 이겨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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