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부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편’ 교육을 실시한다.

에코리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는 이번 교육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환경도 지키고 재미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기본 과정은 zoom을 통한 온택트(Ontect) 방식으로 운영하며, 심화과정은 시민참여센터에서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음식물 퇴비함 만들기, 플라스틱 페트병의 재탄생 ‘지지 않는 꽃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조립하기, 우리집 쓰레기 모니터링지 작성하기 및 환경피켓 만들기, 환경드로잉으로 리폼하기, 베란다 텃밭 만들기, 환경서약서 만들기 등이다.

심화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마을살이, 샴푸바 만들기, 우리시 환경정책 알기 등 에코리더 활동가를 위한 세부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공동체팀(☎031-590-2699, 2054)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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