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의정부지하상가에서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대응 대테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의정부지하상가 주차장에 폭발물 의심물체를 설치 후 폭파 협박을 하는 가상 테러상황으로 진행됐다.

지하상가 관리팀, 의정부서는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경찰의 초동조치 및 전면통제, 폭발물 처리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의정부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대테러훈련 및 시설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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