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진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량 내진성능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가용역 결과에 따라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옛 교량 19곳이 대상이다.

현재는 관음5교, 우산1·2교, 만선쌍교(신) 등 교량 4곳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장지교 등 3곳, 2019년도에는 특별조정교부금 14억5천500만 원을 교부받아 유사교 등 12곳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4곳 교량 내진성능 보강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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