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중앙봉사관은 지난 17일 적십자 봉사원들과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함께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만안교(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에서부터 안양박물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안양천 환경 정화 및 피켓을 통한 ‘생태보호환경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2번째를 맞아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피켓 캠페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은 5인1조 자유형식으로 피켓에 대해 발표를 했고 음원 및 율동을 사용한 참가자들이 고득점을 수상하며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수곤 경기적십자 안양시지부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안전문화를 위해 아침일찍 나와준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콘테스트 1등 조는 남다른 감각으로 생태보호 및 안전문화를 외친 학생들에게 시상했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보호 및 안전문화 가치관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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