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25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남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아워홈, 대상(주) 등 총 2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 전체 339곳 어린이집은 선정된 업체 중 희망하는 곳과 별도의 1대1 계약을 진행한 후 1년간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는 식재료를 적기·적량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부모들의 급·간식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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