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전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안전한마당 UCC 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부응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분야 UCC 동영상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행동요령들을 전파함으로써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UCC 작품들을 접수 받는다. 

모집공고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메일)으로 접수 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 6일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후 시장상 등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은 SNS,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로 홍보된다. 지하철 안전문화 홍보자료, 재난안전전시회 등 재난예방 공익광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CC 공모를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은 요즘 시도 안전문화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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