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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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을 빚은 교육 현장이 점차 안정화 국면네 접어들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19일부터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이 유·초·중의 경우 3분의 1 이하(고교는 3분의 2 이하)에서 3분의 2 이하로 완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밀집도 기준을 지켜야 해 전면 등교를 추진하지 못하는 수도권의 경우에도 초등학교 1학년은 19일부터 대부분 매일 등교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하고 2~6학년은 주 2~4일 등교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학교 역시 1학년 위주로 등교일수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등교 확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등교수업을 통해 학력 격차를 축소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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