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의 바이오 산업 육성전략과 바이오 분야 인적자본 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0일에는 ‘4인 4색 토크 콘서트’는 신영일·김은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박남춘 시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는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의미와 가치,’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산업의 중심 인천’ 등을 주제로 아나운서의 질문을 통한 답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 btv, 남인천방송, LG헬로비젼, 인천시 유튜브를 통해 22일 방영된다.

21일에는 박태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 산업 정책토론회’를 연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가 발제자로, 김희철 시의원, 홍준호 시 산업정책관과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준 이그나이트 이노베이티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바이오 산업의 도전과제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 인천이 국가 바이오 플랫폼으로 역할수행을 위한 정책과제 등 발굴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바이오 일자리 컨설팅’은 인천의 바이오 앵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인사담당자가 바이오 산업 분야 구직자를 위해 바이오산업과 회사소개, 채용 과정 뿐 아니라 앞으로 바이오 기업에 구직하기 위한 직무 필요 역량 등 폭넓은 분야로 확대해 설명회를 실시하고 구직자와의 질문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명과 대학 등 소속, 전화번호 등을 적어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cheonin@korea.kr)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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