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노른자땅’ G5블록 개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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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노른자땅’ G5블록 개발 가속도
경관위, 주상복합 건설 의결 사업승인 등 거쳐 내년 분양
  • 인치동 기자
  • 승인 2020.10.1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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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마지막 주거단지 3공구 G5블록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 조감도.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내 노른자 땅인 3공구 G5블록의 개발 밑그림이 그려졌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제19차 경관위원회’에서 케이비부동산신탁㈜이 신청한 송도 3공구 G5블록 일원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에 대한 안건이 조건부 의결됐다. 경관위원들은 수변공간과 공원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부지 저층부 공간의 공공성 확보와 공원 측 사유화 방지대책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G5블록의 개발사업시행자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이다. NSIC로부터 업무대행을 맡고 있는 송도개발PMC 측이 G5블록 개발을 위해 관리신탁사로 케이비부동산신탁을 선정했다.

NSIC는 G5블록의 계획설계 및 경관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건축심의와 사업승인 등을 거쳐 내년 G5블록의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NSIC는 G5블록이 마지막 주거단지로 IBD의 위상을 감안해 지난 3월 해외 업체가 참여한 현상설계공모(Design Competition)를 통해 2개 사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주동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에서, 포디엄 디자인은 상업시설 설계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미국의 ‘CRTKL’이 맡아 G5블록의 위상을 높일 새로운 설계를 했다.

송도 3공구 G5블록의 전체 면적은 29만5천406.56㎡이다. 이 중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용지는 G5-1·3·4·5·6·11블록 등 6개 필지 9만1천238.60㎡이다. 나머지 G5-2·7·8·9·10블록 등은 공원으로 토지이용계획이 정해져 있다. 6개의 개별 주거블록(전체 약 8만9천㎡)에는 총 15개 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아파트 1천544가구, 오피스텔 96실 및 약 3만1천㎡ 규모의 판매시설이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경제청과 NSIC는 지난해까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한 G5블록 연동개발을 논의해 왔다. 하지만 G5블록의 용적률 상향 시 대지면적이 10만㎡가 넘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개발 시기가 늦어지는데다, 기존에 수립된 경관이 무너질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아 원안 개발하기로 했다.

NSIC 관계자는 "G5블록의 주상복합은 워터프런트 조망과 센트럴파크와의 연계성, 도시경관 뷰가 모두 어우러지는 입지를 보유한 송도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주거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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