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구리의용소방대는 오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구리의용소방대는 지난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종목에서 1위를 달성해 전국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제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이뤄지고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각 선수들의 기록측정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구리의용소방대 대장을 주축으로 이번 선수단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이경수 소방서장은 "생업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우호가 증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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