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한 집콕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60세 이상 노인 대상 ‘원예가방’은 치매 예방을 위한 화분 만들기 재료와 큰 글자 도서목록,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어울림가방’은 정보도서관 특화 도서인 다문화도서를 소개하고 아동 추천도서 목록과 함께 관련된 다문화체험 놀이 키트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책과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북놀이가방’을 보낼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가능하며, 전화(☎031-878-8708)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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