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생활 속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4시 온라인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용구, 장난감 등 유휴 자원을 다른 사람과 나눠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

유튜브 ‘성남시사회적경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포럼은 최민경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고경환 (재)홍합밸리 이사장이 ‘코로나19 시대, 공유경제의 대안 및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송미경 성남협동조합협의회장의 ‘성남 공유경제 현황과 제언’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의 ‘웹소설 창작 공유 모바일’ ▶조영훈 ㈜영영치킨 대표의 ‘배달형 공유주방 플랫폼’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의 ‘공동체와 공유경제’ ▶김수동 터무늬제작소장의 ‘공유경제의 사회성, 민주성’ 등 패널 5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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