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파주, 더 좋은 알바’로 명명된 이번 지역일자리사업은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주로 마스크 착용 계도와 환경정비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 거주자로,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고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중복 참여할 수 없다. 근무시간은 주 20~40시간으로, 2020년 최저임금인 시급 8천590원에 주차·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ohmat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콜센터(☎031-940-456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과 별도로 지역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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