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0년 6년근 안성마춤 인삼 직거래장터’ 행사가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성인삼농협 본점에서 개최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성마춤 수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홍삼진액, 홍삼젤리, 파우치 등 다양한 홍삼 가공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인삼제품을 제공했다.

안성마춤 인삼은 엄격한 토양관리와 현대 과학적인 재배방식을 통해 자연환경에 최대한 근접한 방식으로 재배되어 그 품질이 우수하며, ‘2017년도 전국수삼품평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마춤 인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틀간에 걸쳐 2억9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안성 5대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마춤 인삼의 우수성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우수한 인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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