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치행정과는 3개소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지난 14일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오학동(강종남 위원장)·여흥동(박광섭 위원장)·산북면(정석대 위원장) 3개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사무국장·간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운영에 필요한 관계자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에 따른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교육, 홍보, 위원 모집 및 선정 절차 등 추진할 내용과 일정 등을 협의했다.

3개소 면·동에서는 기관·단체·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주민 자치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2021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수요조사를 하고 오학동·여흥동·산북면 3개소를 선정했으며, 9월 주민참여형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실무교육을 7회에 걸쳐 실시했다. 

또한 관련 조례안은 11월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여주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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