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역도팀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도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천시청은 지난 14~15일 강원도 양구용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서 은 6개, 동 7개 등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59㎏급 김소화가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2위에 올랐고, 이어 76㎏급 김수현이 용상 2위와 인상·합계 3위, 87㎏급 정아람이 인상·용상·합계 모두 3위, 61㎏급 곽현진이 인상 2위와 용상·합계 3위, 남자 중량급 단체 2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인천시청 역도팀 안용권 코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너무 힘든 훈련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기량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도록 코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둬 인천역도의 좋은 결과를 안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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