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청 중·고등학교 체육관과 대청 지역 일대에서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과학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프로그램은 3개의 주제로 나눠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1부는 ‘과학을 나누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AI 체험하기 외 8개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부는 ‘별을 나누다’를 주제로 대청의 밤하늘 별자리를 찾고 우주의 신비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지질을 만나다’를 주제로 대청 지역의 갯티길을 따라가면서 지질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웅수 교육장은 "대청 지역의 학생들이 과학 체험으로 소양을 갖추고 동아시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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