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관점서 분석한 ‘전통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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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관점서 분석한 ‘전통 민화’
경기도박물관 내일 전시 연계특강 조은정 교수 초빙… 50명 선착순
  • 임하연 기자
  • 승인 2020.10.2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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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은 2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재개관 기념 특별전시 ‘경기별곡: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제2차 연계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화와 한국 현대미술’을 주제로 조은정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초빙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특강은 ▶현대미술에서 민화의 의미 ▶조형언어로서 민화 ▶전통의 코드와 민화적인 것 ▶포스트모더니즘의 실현과 현대성 등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민화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생활이나 의례 공간을 장식했고, 조선후기 이후 경제성장으로 시장성을 확보해 20세기 초에는 시장을 통해 유통된 그림이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민화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작가의 독자적 회화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영감을 줬으며, 모더니즘 화가들에게는 새로운 조형 실험의 원천이자 민중 화가들은 민화를 통해 사회의 억압을 표현했다. 최근에 일고 있는 민화에 대한 관심은 추후 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50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경기도박물관 페이스북(gmuseum)을 통해 생중계된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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