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사이트를 이용해 인천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이나 공간, 물품 등을 편리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에서 구축한 공유누리 사이트에 3천287개의 시설, 공간, 물품 등을 등록해 시민들이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오픈해 현재 전국 9만9천983개의 자원이 등록되어 있다. 공공기관이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시설·공간, 회의실, 강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및 교육·강좌까지 다양한 자원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등록자원은 아직까지 3천287개가 등록돼 있으나 앞으로 추가 자원 발굴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공유자원을 제공하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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