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이천·사진)의원은 19일 서울시 전체 25개 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매매가격이 최근까지 지속 상승세라고 밝혔다.

송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서울지역 대표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들 아파트의 2020년 6월 대비 3분기 실거래가격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전체 25개 구의 지역 대표 아파트들의 실거래 신고가격은 모두 2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15개 구에서는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량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서울지역 대표 아파트들의 2020년 6월부터 최근 10월까지 실제 거래된 사례를 보면 거래량은 줄긴 했어도 거래가격은 여전히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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