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감일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모집했고 지난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휴먼복지회는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을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휴먼복지회는 2008년 설립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ㆍ수탁 협약 후 다음달부터 개관준비단이 복지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욕구조사 및 복지관 내부 기능보강 공사 등을 병행하며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감일스윗시티 8단지 내 연면적 1천056.11㎡의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고 ▶각종 프로그램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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