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가 지정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0년 공공형 어린이집’에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이 신규로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개방성과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등 12개 지표를 평가해 경기도 선정위원회 선정단계를 거쳤다.

파주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 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8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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