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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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읍동 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순조롭게 진행
  • 박덕준 기자
  • 승인 2020.10.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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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신읍동 지역 지적재조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읍동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로 지적도, 토지대장 등 토지 관련 문서가 모두 소실돼 50년 넘게 지적불부합 문제가 이어져 온 지역이다. 1963년에야 지적공부가 복구됐으나 토지 경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인해 토지 경계 지적불부합이 발생하게 됐다.

시는 신읍동 1천744필지 49만2천960㎡에 대해 1995년 4월 6일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등록해 20년간 측량을 정지하고 관리해 왔다. 이후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신읍동 지역 1천924필지 49만5천820㎡에 대해 측량비 3억5천만 원, 조정금 1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8%의 정리율로 2021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불부합 토지 경계 분쟁이 있었던 신읍1~10통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해 토지소유권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게 됐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정확한 시 디지털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및 민원처리에 편의를 제공해 토지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 민원토지과는 올해부터 영북면 운천7리와 9리 365필지 21만3천12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운천1리·2리·6리·8리 등 운천시내 및 일동면·내촌면·소흘읍 등 시 주요 거점 도시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시 균형발전의 기초를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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