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山不讓土壤(태산불양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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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山不讓土壤(태산불양토양)
  • 기호일보
  • 승인 2020.10.21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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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山不讓土壤(태산불양토양)/泰 클 태/山 뫼 산/不 아니 불/讓 사양할 양/土 흙 토/壤 흙 양

태산은 이산 저산 흙덩어리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도량이 큰 것을 비유한다. 「사기(史記」에 나온다. 이사(李斯)는 초(楚)나라 상채(上蔡) 사람이다. 진왕이 축객령(逐客令)을 내렸을 때 이사도 축출 대상이었다. 이사는 ‘간축객서(諫逐客書)’라는 상소를 올렸다. 

"신이 듣건대 땅이 넓으면 곡식이 많이 나고, 나라가 크면 인구가 많으며, 군대가 강하면 병사들도 용감하다"라고 합니다. 태산(泰山)은 흙덩어리를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큼을 이룰 수 있었고, 하해(河海)는 작은 물줄기를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깊음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군왕은 백성들을 물리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덕을 밝힐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는 사방이 없고, 백성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차별이 없으며, 사시가 항상 아름다움으로 차 있고 귀신이 복을 내려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제(五帝)와 삼왕(三王)에게 적이 없었던 까닭입니다."  <鹿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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