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올해말까지 노인복지시설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역에 설치신고된 장기요양시설 226곳 중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51곳을 중점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장기요양시설 부실 서비스, 종사자 근로실태재무회계관리 및 이용자 관리 등 운영사항 전반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포함한 시설 안전사항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주의 및 현장시정 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설관리체계를 바르게 정립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 장기요양시설 이용자와 보호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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